10곳
홋카이도 단풍 지도
홋카이도의 단풍 명소 10곳을 절정 시기와 함께 지도에 담았습니다.
홋카이도
홋카이도 · 9월 상순 – 10월 상순다이세쓰잔일본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시작되는 '홋카이도의 지붕'으로, 9월 중순부터 화려한 장관이 펼쳐집니다.아사히다케와 쿠로다케 등 웅장한 봉우리들이 이어지며,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 고산 식물들이 붉고 노랗게 물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산 지형과 어우러진 원시림의 단풍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합니다.아이누어로 '카무이민타라(신들이 노니는 정원)'라 불리는 대설산은 고도 차이 덕분에 약 한 달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고의 명소는 일본 최고봉인 아사히다케 주변으로, 스가타미 연못에 비치는 화산 분연과 붉게 물든 고산 식물들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동쪽의 소운쿄 협곡에서는 수직 절벽과 폭포가 형형색색의 활엽수와 어우러진 비경을 선사합니다. 교토의 정교한 단풍과는 달리 이곳은 자작나무와 마가목 등이 만들어내는 거대하고 원시적인 색채가 매력입니다. 9월 말이면 첫눈이 내리기도 하여, 산 정상의 하얀 눈과 산허리의 붉은 단풍이 만나는 '첫 관설'의 기적 같은 장면을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므로 든든한 방한복을 준비해 일본에서 가장 빠른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Traveldoko에서 보기
홋카이도 · 9월 상순 – 10월 상순노토로호 산호초 군락지노토로 호숫가에 펼쳐지는 일본 최대 규모의 함초 군락지로, 가을이면 붉은 카펫이 장관을 이룹니다.9월이 되면 퉁퉁마디(함초)가 습지를 온통 진홍빛으로 물들입니다. 잘 정비된 나무 데크를 따라 걸으며 푸른 하늘과 노토로 호수, 그리고 발밑에 펼쳐지는 붉은 빛의 대조가 만들어내는 아바시리의 대표적인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산을 물들이는 일반적인 단풍과는 달리, 이곳은 염분이 있는 습지에서 자라는 퉁퉁마디(함초)가 주인공입니다. 그 모양이 바닷속 산호를 닮았다고 하여 '산고소'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으며, 매년 9월 상순에서 중순 사이에 절정을 이룹니다. 10월에 들어서면 색이 바래 갈색으로 변하므로, 선명한 붉은빛을 감상하려면 9월 중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때 환경 변화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헌신적인 복원 활동 덕분에 오늘날의 아름다운 경관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간대는 해 질 녘으로, 석양을 받은 산고소가 더욱 깊고 타오르는 듯한 붉은색으로 빛납니다. 노토로 호수 주변은 야생 조류의 서식지로도 유명해 운이 좋으면 왜가리 등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메만베츠 공항이나 아바시리 시내에서 차로 접근하기 좋아 도토 드라이브 코스의 필수 계절 명소로 꼽힙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홋카이도 · 9월 중순 – 10월 중순쿠로다케일본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찾아오는 대설산, 구로다케 로프웨이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가을 절경을 만나보세요.소운쿄 온천에서 로프웨이와 리프트를 타고 해발 1,900m 고지로 오르며 대자연의 변화를 감상합니다. 마가목의 강렬한 붉은색과 사스래나무의 노란빛이 어우러진 홋카이도 특유의 선명한 가을 색채가 압권입니다.9월 초순부터 시작되는 '일본에서 가장 빠른 단풍'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구로다케의 매력은 산 정상에서 시작된 단풍이 수 주에 걸쳐 기슭의 소운쿄 협곡까지 내려오는 역동적인 그라데이션에 있습니다. 날씨가 도와준다면 산 정상의 첫눈, 중턱의 단풍, 기슭의 녹음이 공존하는 '삼단 단풍'이라는 희귀한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 5합목 로프웨이 승강장에서 리프트로 갈아타고 7합목까지 올라가면 웅장한 다이세쓰산 국립공원의 화산 지형을 파노라마 뷰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본격적인 등산 장비가 없어도 홋카이도다운 광활한 자연의 숨결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산 후에는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소운쿄 온천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노천욕을 즐기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시즌 중에는 야간 라이트업 행사도 열려, 조명을 받은 협곡의 단풍이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홋카이도 · 10월 상순 – 중순니세코 안누푸리곤돌라를 타고 즐기는 요테이산의 장관, 니세코 연봉의 화려한 단풍 파노라마.사촌사스래나무의 황금빛과 마가목의 붉은빛이 어우러진 능선이 일품입니다. 안누프리 곤돌라를 이용해 정상 부근까지 편하게 이동하며 발아래 펼쳐진 화려한 가을 카펫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니세코 안누프리는 겨울의 파우더 설질만큼이나 가을의 강렬한 단풍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9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단풍은 산 정상에서 아래로 점차 물들어 가며, 고도에 따른 색의 변화가 매우 뚜렷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에조 후지'라 불리는 요테이산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는 사진가들에게도 큰 인기입니다. 곤돌라 하차 후 펼쳐지는 1,000m 고지의 탁 트인 풍경은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개방감을 선사하며, 화산 지형 특유의 웅장한 자연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의 '니세코 파노라마 라인' 드라이브 코스와 연계하면 굽이굽이 이어지는 단풍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행이나 감상 후에는 인근 니세코 온천마을을 방문해 보세요. 단풍에 둘러싸여 즐기는 노천욕은 니세코 가을 여행의 정점을 찍어줍니다. 공기가 맑고 시야가 좋은 평일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면 더욱 여유로운 감상이 가능합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홋카이도 · 10월 상순 – 하순조잔케이 온천'삿포로의 안방'이라 불리는 온천마을로, 도요히라강 협곡을 수놓는 홋카이도 굴지의 단풍 명소입니다.시코츠토야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며, 붉은 단풍과 마가목이 협곡을 화려하게 물들입니다. 상징적인 '후타미 쓰리바시'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절경이 일품이며, 곳곳에 마련된 족욕탕에서 쉬어가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조잔케이 단풍의 진수를 느끼려면 10월 상순에서 중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타미 쓰리바시 주변의 산책로도 훌륭하지만, 기간 한정으로 운행되는 '고요 갓파 버스'를 타고 호헤이쿄 댐까지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댐 호수에 비치는 웅장한 단풍은 온천마을과는 또 다른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합니다. 조금 더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도요히라강에서의 카누 투어를 통해 수면 위에서 절벽을 수놓은 단풍을 감상해 보세요. 밤에는 '조잔케이 네이처 루미나리에' 행사가 열려 환상적인 조명이 가을 숲을 비춥니다. 삿포로 시내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라 접근성이 좋은 만큼 주말에는 매우 붐비므로, 평일 오전 일찍 도착해 여유롭게 산책한 뒤 당일치기 온천이나 족욕으로 몸을 녹이는 일정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인근 핫켄잔 지역으로 이동해 험준한 바위산과 단풍이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홋카이도 · 10월 상순 – 중순노보리베츠 지옥계곡노보리베쓰 지고쿠다니에서 화산의 증기와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진 극적인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울긋불긋한 단풍 너머로 홋카이도 특유의 거친 지열 지대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계곡에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솟아오르는 유황 온천의 증기와 가을빛으로 물든 암벽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이곳의 단풍은 매년 10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절정을 이룹니다. 울창한 숲과는 대조적으로, 화산 활동으로 인해 회색빛을 띠는 거친 지면과 강렬한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독특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메인 계곡을 둘러본 뒤에는 '오유누마가와 천연 족욕탕' 산책로를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숲속을 흐르는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단풍을 감상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사진 촬영을 계획 중이라면 분기공에 아침 햇살이 비치는 이른 아침 시간을 추천합니다. 인파가 많은 곳을 피하고 싶다면 오쿠노유 전망대 방향으로 이동해 보세요. 비교적 한적한 환경에서 칼데라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활화산 지대이므로 반드시 지정된 산책로만 이용해야 하며, 계절 특성상 일교차가 매우 크니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후에는 도보권에 위치한 노보리베쓰 온천 숙소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Traveldoko에서 보기
홋카이도 · 10월 상순 – 하순아칸 호아칸마슈 국립공원의 웅장한 화산과 푸른 호수가 어우러진 북해도 최고의 단풍 절경.아칸호반을 붉게 물들이는 단풍과 마가목이 깊은 호수색과 대비되어 장관을 이룹니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 위에서 경치를 감상하거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진흙 화산인 ‘보케’ 산책로를 걸으며 화산 지대만의 독특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아칸 단풍의 하이라이트는 아칸강의 발원지에 위치한 ‘타키미바시(폭포 구경 다리)’입니다. 폭포 위로 흐드러진 단풍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여 출사지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의 단풍은 매년 10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며, 일본 내에서도 가장 이른 시기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일본 최대 규모의 아이누 민속촌인 ‘아이누코탄’이 인접해 있어, 자연 경관과 함께 독특한 원주민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아칸만의 매력입니다. 주변의 시레토코나 다이세츠산에 비해 온천가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추천합니다.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따뜻한 겉옷을 챙기는 것이 필수이며, 호숫가 온천 호텔에서 단풍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욕은 놓칠 수 없는 경험입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홋카이도 · 10월 중순 – 하순후키다시 공원요테이산의 맑은 샘물과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진 일본 명수 백선 공원입니다.요테이산의 용천수가 솟아나는 이곳은 가을이 되면 주변 숲이 붉고 노랗게 물듭니다. 일본 명수 100선으로 꼽히는 투명한 수면에 비치는 단풍의 반영은 교고쿠정만의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후키다시 공원은 요테이산에 내린 비와 눈이 오랜 세월을 거쳐 천연 여과되어 솟아오르는 '교고쿠의 약수'로 유명합니다. 일본의 명수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이곳의 가을은 10월 중순경 절정을 이룹니다. 끊임없이 솟아나는 시원한 샘물과 이끼 낀 바위, 그리고 그 위를 덮는 화려한 단풍의 대비는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킵니다. 공원 내 산책로와 출렁다리를 따라 걸으며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용 채수장에서 직접 신선한 약수를 마셔보는 체험도 놓칠 수 없습니다. 삿포로에서 니세코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맑은 날에는 단풍 너머로 장엄한 요테이산의 능선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도시의 번잡한 공원과는 달리 자연 그대로의 거친 매력과 정갈함이 공존하는 이곳은, 맑은 물소리와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단풍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선사합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홋카이도 · 10월 중순 – 하순오누마일본 신 3경 중 하나로, 고마가타케 산과 단풍이 호수면에 비치는 절경을 선사합니다.호수 위에 떠 있는 수많은 섬을 잇는 다리들이 독특한 풍경을 만듭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유람선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대자연의 가을 색채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10월 중순부터 하순에 이르면 자작나무와 단풍나무가 호수 주변을 황금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입니다. 이곳의 매력은 웅장한 활화산인 고마가타케 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탁 트인 전경입니다. 여러 개의 아치형 다리를 건너며 섬들을 돌아보는 '시마구리노미치' 산책로는 짧은 시간 안에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하코다테에서 JR 열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역에서 도보로 바로 연결됩니다. 인파를 피해 고요한 분위기를 즐기려면 호수면이 거울처럼 잔잔한 이른 아침 방문을 추천합니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 한가운데에서 바라보는 단풍은 육지에서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출출할 때는 이 지역의 명물인 '오누마 당고'를 곁들이며 호숫가에서 단풍을 감상하는 소박한 즐거움을 놓치지 마세요.Traveldoko에서 보기
홋카이도 · 10월 중순 – 11월 상순히라오카 수예 센터 (미도림)삿포로 시내에서 즐기는 붉은 '노무라 단풍' 터널과 아름다운 조경의 조화.일본식 정원과 서양식 정원이 어우러진 수목원으로, '미도리무'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가을이면 정원 전체가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며,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따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조잔케이처럼 산 전체가 물드는 풍경과는 또 다른, 정교하게 가꾸어진 수목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백미는 단연 머리 위를 가득 메우는 단풍나무 가로수길입니다. 짙고 선명한 붉은색이 특징인 노무라 단풍이 터널을 이루어, 마치 붉은 파도 속을 걷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단풍 외에도 홋카이도를 상징하는 주목(이치이) 나무 울타리와 깔끔하게 정돈된 서양식 정원 등 볼거리가 다양해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삿포로 기요타구의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번잡함을 벗어나 여유롭게 단풍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단풍 절정 시기는 보통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 사이로, 삿포로 중심부보다 약간 늦게 물들기 때문에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관리소인 '미도리무'에서는 식물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사랑방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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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노토로호 산호초 군락지 — melvil / CC BY-SA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