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곳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홋카이도의 시레토코부터 난세이 제도까지, 일본의 세계유산 27건은 열도의 남북에 걸쳐 있습니다. 문화유산은 사찰과 성곽, 고대 도성에 담긴 조영의 기술을 전하고, 자연유산은 인간의 건축보다 훨씬 오래된 원시림과 섬의 생태계, 지형 경관을 지킵니다. 문화와 자연이 나란히 있다는 것이 이 섬나라 세계유산의 모습입니다.
Buddhist Monuments in the Horyu-ji Area1993
Himeji-jo1993
Shirakami-Sanchi1993
Yakushima1993
Historic Monuments of Ancient Kyoto1994
교토부긴카쿠지교토를 상징하는 찬란한 금빛 자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킨카쿠지입니다.정식 명칭은 로쿠온지이며, 사리전 건물을 뒤덮은 순금박이 연못에 비치는 모습이 압권입니다. 무로마치 막부의 권력을 상징하는 화려한 건축미와 정교하게 가꿔진 일본식 정원을 거닐며 교토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14세기 말 아시카가 요시미쓰 쇼군이 별장으로 지은 이곳은 그의 사후 선종 사찰로 바뀌었습니다. 1950년 한 승려의 방화로 소실되었다가 재건된 아픈 역사가 있지만, 지금은 매년 수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1층은 헤이안 시대 귀족 스타일, 2층은 무사 가문 스타일, 3층은 선종 사찰 양식으로 층마다 건축 양식이 다른 점이 흥미롭습니다. 관람 팁으로는 입장권 대신 주는 부적 형태의 '고슈인'을 꼭 챙기세요. 기념품으로도 훌륭합니다. 또한, 출구 근처의 다실 '세카테이'에서 말차와 화과자를 즐기며 잠시 쉬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 질 녘보다는 햇빛이 강한 정오 무렵에 방문해야 금빛이 가장 눈부시게 빛나며, 눈 덮인 겨울의 '설금각'은 현지인들도 손꼽는 최고의 절경입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교토부기요미즈데라교토 여행의 정점, 못 하나 쓰지 않고 절벽 위에 세워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성스러운 물'이라는 이름처럼 맑은 샘물이 흐르는 이곳은 사계절 내내 절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본당 무대에서 바라보는 교토 시내 전경은 압권이며, 못을 사용하지 않은 전통 건축 공법의 정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전 세계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본당 아래 위치한 '오토와 폭포'는 이곳의 숨은 주인공입니다. 세 갈래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각각 건강, 학업, 연애의 성취를 상징하는데, 욕심내지 않고 한 가지만 선택해 마셔야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설이 전해집니다. 본당 뒤편의 '지슈 신사'는 인연을 맺어주는 곳으로 유명하며, 두 개의 바위 사이를 눈을 감고 걸어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기요미즈데라로 향하는 언덕길인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는 교토 특유의 정취를 간직한 상점가로, 아기자기한 기념품과 말차 디저트를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기요미즈 무대에서 뛰어내릴 각오로'라는 일본 속담이 있을 만큼 아찔한 높이를 자랑하는 이곳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바다처럼 펼쳐져 매 순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교토부료안지세계가 사랑한 선(禪)의 미학, 15개의 돌이 놓인 교토 최고의 가레산스이 정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정적인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흰 모래 위에 배치된 15개의 돌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한 번에 14개만 보이도록 설계되어 묘한 신비감을 자아냅니다. 툇마루에 앉아 복잡한 마음을 비우는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료안지는 1450년 무로마치 막부의 실권자 호소카와 가쓰모토가 창건한 선종 사찰입니다. 이곳의 백미인 석정(石庭)은 누가, 언제,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더욱 매력적입니다. 정원 뒤편으로 가면 엽전 모양의 독특한 수조인 '쓰쿠바이'를 만날 수 있는데, 여기에 새겨진 '오유지족(吾唯知足)'이라는 문구는 '나는 오직 족함을 안다'는 깊은 불교적 가르침을 전합니다. 많은 이들이 석정에만 집중하지만, 사계절의 변화가 아름다운 '교요치' 연못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특히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이 연못에 비쳐 장관을 이룹니다.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진정한 '와비사비'의 미학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른 아침 방문을 추천합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교토부니조 성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도쿠가와 막부의 영광과 몰락이 공존하는 교토의 상징입니다.화려한 니노마루 궁전의 내부와 자객의 침입을 알리는 '휘파람 마룻바닥'이 백미입니다. 일본 성곽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곳은 화려한 벽화와 정교한 조각으로 가득해, 당시 쇼군의 막강한 권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니조성은 단순한 성벽 그 이상의 역사적 무게를 지닙니다.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운 이곳은 에도 막부의 시작과 끝을 모두 지켜본 역사의 산증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1867년 마지막 쇼군이 통치권을 천황에게 반납한 '대정봉환'이 선포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성 내부를 걷다 보면 발걸음마다 새소리가 나는 '우구이스바리' 복도를 지나게 되는데, 이는 자객의 침입을 막기 위한 지혜로운 장치입니다. 니노마루 정원의 연못과 돌의 조화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봄에는 성내 50종 이상의 벚꽃이 만개해 야간 개장 때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관람 팁으로,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면 벽화 속에 숨겨진 상징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곽 북서쪽의 혼마루 궁전 부근에서 바라보는 해자 너머의 풍경도 놓치지 마세요.Traveldoko에서 보기
교토부뵤도인10엔 동전 속 그곳, 헤이안 시대의 극락정토를 재현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화려한 붉은 빛의 봉황당이 연못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은 교토 여행의 백미로 꼽힙니다. 천 년 전 귀족들이 꿈꾸던 이상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우아한 건축미와 함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뵤도인의 진가는 봉황당 지붕 위에서 빛나는 황금빛 봉황 한 쌍에 있습니다. 이 봉황은 일본의 최고액권인 만 엔권 지폐 뒷면에도 그려져 있을 만큼 국가적인 상징성을 지닙니다. 사찰 내 현대식 박물관인 '호쇼칸'에서는 국보인 운중공양보살상과 거대한 범종의 실물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데, 지하에 위치하면서도 자연광을 활용한 세련된 전시 연출이 일품입니다. 봉황당 내부 관람은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며 인원 제한이 있으니, 도착하자마자 접수처에서 시간대를 확인하는 것이 팁입니다. 또한, 이곳은 후지와라 가문의 권세를 상징하는 별장이었으나 이후 사찰로 개축된 역사를 지니고 있어, 당시 귀족들의 화려한 미의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관람 후에는 사찰 바로 앞 우지 거리를 방문해 보세요. 일본 최고의 차 산지답게 진한 말차 아이스크림과 전통 다과를 즐기며 여행의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연못에 투영되어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선사하니 카메라를 잊지 마세요. 해 질 녘 봉황당의 그림자가 연못에 길게 드리워지는 순간은 놓치기 아까운 장관입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Historic Villages of Shirakawa-go and Gokayama1995
Hiroshima Peace Memorial (Genbaku Dome)1996
Itsukushima Shinto Shrine1996
Historic Monuments of Ancient Nara1998
나라현도다이지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 불상과 목조 건축물을 품은 나라 여행의 상징입니다.사슴들이 자유롭게 거니는 나라 공원의 중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대불전 내부에는 높이 15미터의 거대한 '나라 대불'이 안치되어 있어, 일본 불교 예술의 정점과 웅장한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8세기 쇼무 천황이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며 세운 동대사는 당시 일본의 국력을 집결시킨 거대 프로젝트였습니다. 대불전 내부에는 흥미로운 포인트가 있는데, 대불의 콧구멍 크기와 똑같다는 기둥 구멍을 통과하면 무병장수한다는 속설이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대불전을 관람한 후에는 조금 더 걸음을 옮겨 언덕 위 '이월당(니가츠도)'으로 향해보세요. 나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조망을 선사하며, 특히 해 질 녘의 풍경은 잊지 못할 감동을 줍니다. 매년 3월에는 1,200년 넘게 이어져 온 불의 축제 '오미즈토리'가 열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슴들에게 줄 '센베'를 미리 준비해 공원을 가로질러 걷다 보면, 거대한 남대문(난다이몬)의 금강역사상부터 고즈넉한 별당까지 동대사만의 깊은 매력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나라현카스가 대사3,000개의 등불이 수놓은 주홍빛 신사,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 가스카 타이샤입니다.나라 공원 깊숙한 곳, 원시림에 둘러싸인 이곳은 과거 일본의 실권자였던 후지와라 가문의 수호 신사입니다. 숲길을 따라 늘어선 이끼 낀 석등과 화려한 주홍색 본전이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며, 신의 사자로 여겨지는 사슴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평화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가스카 타이샤의 진면목은 경내를 가득 채운 약 3,000개의 등불에서 드러납니다. 헤이안 시대부터 봉납 된 이 등불들은 매년 2월 절분과 8월 추석 기간에 일제히 불을 밝히는 '만토로' 의식을 통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본전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수령 800년이 넘는 거대한 등나무 '스나즈리노후지'가 있는데, 5월 초순이면 보랏빛 꽃송이가 땅에 닿을 듯 길게 늘어져 장관을 이룹니다.
또한, 신사 뒤편의 가스카산 원시림은 천 년 넘게 벌채가 금지되어 태고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20년마다 신전을 새롭게 보수하는 '식년조승' 전통을 이어오며 수천 년의 세월 동안 정갈함을 유지해 왔습니다. 인파를 피해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른 아침 방문을 추천합니다. 안개 낀 숲길 사이로 사슴이 나타나는 찰나의 순간은 마치 신화 속 한 장면을 마주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Shrines and Temples of Nikko1999
Gusuku Sites of the Kingdom of Ryukyu2000
오키나와현슈리성류큐 왕국의 영광을 상징하는 붉은 성벽, 오키나와 여행의 시작이자 끝입니다.일본 본토의 성과는 확연히 다른 화려한 주홍빛 외관이 특징입니다. 중국과 일본의 건축 양식이 절묘하게 혼합된 독특한 미학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현재는 2019년 화재 이후 진행 중인 정교한 복원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입니다.슈리성은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오키나와의 정체성 그 자체입니다. 입구인 '슈레이문'은 일본 2천 엔권 지폐의 배경일 만큼 상징성이 큽니다. 성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아자나' 전망대에 오르면 나하 시내와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놓치기 아까운 장관입니다. 복원 공사 중인 구역에서는 장인들이 전통 기법으로 기와를 올리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 오히려 지금만 가능한 견학의 재미가 있습니다. 관람 후에는 왕실의 휴식처였던 '사스노마'에 꼭 들러보세요. 류큐 전통 과자와 향긋한 산핀차를 즐기며 잠시 왕족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매일 일몰 후 진행되는 라이트업은 낮과는 또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니, 여유로운 저녁 산책 코스로도 추천합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오키나와현세이파 우타키류큐 왕국 최고의 성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키나와 제1의 파워 스폿입니다.울창한 숲속 거대한 바위들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분위기가 압권입니다. 과거 국왕조차 여장을 해야 들어갈 수 있었을 만큼 신성시되었으며, 산책로 끝에서 마주하는 푸른 바다와 신의 섬 '쿠다카지마'의 풍경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세이파 우타키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류큐 신앙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거대한 두 개의 바위가 서로 맞닿아 삼각형 터널을 이룬 '산누이우이'입니다. 이 틈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걷다 보면 자연의 경외심이 절로 느껴집니다. 과거 최고 여사제인 '키코에오오키미'의 즉위식이 열렸던 장소로, 당시의 영험한 기운이 여전히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방문 전 입구의 홀에서 짧은 안내 영상을 시청하게 되는데, 성소에 대한 예의와 주의사항을 미리 익힐 수 있습니다. 바닥이 울퉁불퉁한 돌길이 많으므로 반드시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비가 온 뒤에는 미끄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처 '치넨 미사키 공원'과 묶어 방문하면 오키나와 남부의 정수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Sacred Sites and Pilgrimage Routes in the Kii Mountain Range2004
와카야마현구마노 나치 타이샤단일 낙차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폭포와 주황빛 탑이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절경.구마노 고도 순례길의 핵심 거점으로, 거대한 나치 폭포를 신성시하는 영험한 공간입니다. 수백 개의 돌계단을 올라 마주하는 화려한 신전과 산맥의 파노라마는 일상의 번뇌를 잊게 할 만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합니다.이곳은 자연 숭배의 정수를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신사 경내에는 수령 850년이 넘는 거대한 녹나무가 있는데, 나무 밑동의 빈 구멍을 통과하며 소원을 비는 '태내 순례'는 이곳만의 특별한 체험입니다. 또한 일본 축구 대표팀 엠블럼의 주인공인 세 발 달린 까마귀 '야타가라스' 전설이 깃든 곳이라 승부운을 빌기 위해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신비로운 분위기가 극대화되며, 바로 옆 세이간토지 사찰과 경계 없이 어우러진 모습에서 일본 특유의 신불습합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폭포 바로 앞의 비룡신사까지 걸어가 133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의 박력을 온몸으로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와카야마현오쿠노인일본 최대 규모의 묘지이자 고야산에서 가장 신성한 홍법대사의 영면지입니다.800년 넘은 삼나무 숲길을 따라 20만 기가 넘는 이색적인 비석들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전국시대 무장부터 현대 기업의 위령비까지, 일본 역사를 관통하는 독특한 풍경을 마주하며 걷는 신비로운 치유의 길입니다.오쿠노인의 깊숙한 곳, 고뵤바시 다리를 건너면 홍법대사가 영원한 명상에 들었다고 전해지는 어묘가 나타납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만 개의 등불이 장관을 이루는 '등롱당'입니다. 천 년 동안 꺼지지 않았다는 등불의 은은한 빛은 방문객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매일 오전 6시와 10시에는 홍법대사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쇼진구' 의식이 열리는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르는 승려들의 행렬은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경건한 장면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고야산의 사찰 숙소인 '슈쿠보'에 머물며 가이드와 함께하는 야간 산책 투어에 참여해 보세요. 어둠 속 등불에 의지해 걷는 숲길은 낮보다 훨씬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참고로 가장 신성한 구역인 어묘 근처에서는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니 눈과 마음에만 그 풍경을 담아오시길 바랍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Shiretoko2005
Iwami Ginzan Silver Mine and its Cultural Landscape2007
Hiraizumi2011
Ogasawara Islands2011
Fujisan2013
Tomioka Silk Mill and Related Sites2014
Sites of Japan's Meiji Industrial Revolution2015
The Architectural Work of Le Corbusier2016
Sacred Island of Okinoshima and Associated Sites2017
Hidden Christian Sites in the Nagasaki Region2018
Mozu-Furuichi Kofun Group2019
Jomon Prehistoric Sites in Northern Japan2021
Amami-Oshima, Tokunoshima, Northern Okinawa and Iriomote2021
Sado Island Gold Mines2024
Ancient Capitals of Asuka and Fujiwara2026
나라현이시부타이 고분거대한 돌들이 드러난 신비로운 모습, 아스카 시대를 상징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횡혈식 석실 고분입니다.7세기 권력자 소가노 우마코의 묘로 추정되는 이곳은 본래 흙으로 덮여 있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거대한 화강암 석실만 남게 되었습니다. 총 무게가 2,300톤에 달하는 30여 개의 돌이 정교하게 맞물린 압도적인 위용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이시부타이 고분은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거대한 석실 내부로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천장을 구성하는 거석 한 개의 무게만 해도 약 77톤에 달하는데, 중장비가 없던 시절 어떻게 이 거대한 돌들을 옮기고 쌓았을지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경외감이 듭니다. '석무대(이시부타이)'라는 이름은 평평한 천장석의 모양이 마치 무대처럼 보여 여우가 그 위에서 춤을 추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습니다. 봄에는 고분 주변을 둘러싼 수십 그루의 벚꽃이 만개하여 고풍스러운 석조물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가을에는 붉은 피안화가 들판을 수놓아 출사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아스카 마을 전체가 완만한 평지라 자전거를 대여해 둘러보는 것을 추천하며, 인근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인 아스카 루비 딸기 디저트도 놓치지 마세요.Traveldoko에서 보기
나라현아스카데라백제 기술로 세운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사찰이자 가장 오래된 불상을 만나는 곳1,400년 전 아스카 시대의 시작을 알린 이곳은 권력자 소가노 우마코가 창건했습니다. 본존인 '아스카 대불'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불상으로, 투박하면서도 신비로운 미소가 인상적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고대 일본 불교의 원형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어 역사 산책 코스로 제격입니다.아스카데라는 단순한 사찰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건립 당시 백제에서 건너온 기와 박사와 사찰 건축가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기에,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더욱 각별하게 다가오는 장소입니다. 경내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본당의 '아스카 대불'을 마주해 보세요. 수차례의 화재를 겪으면서도 1,400년 넘게 본래의 자리를 지켜온 이 불상은 백제 불상의 영향을 받은 '아스카 스마일'이라 불리는 독특한 미소를 띠고 있습니다.
사찰 주변은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 펼쳐져 있어 자전거를 빌려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특히 인근에는 소가노 우마코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이시부타이 고분'이 있어 고대 아스카의 정취를 함께 느끼기 좋습니다. 화려한 교토의 사찰과는 또 다른, 소박하고 단단한 고대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일본의 일반적인 사찰과 달리 본존불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는 점도 여행자들에게는 큰 매력입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나라현다카마쓰즈카 고분고구려 벽화의 숨결이 느껴지는 일본 고대 미술의 정수, 아스카 미인도를 만나다.1972년 우연히 발견된 이 고분은 일본 고고학 역사상 최고의 발견으로 꼽힙니다. 실제 고분은 보존을 위해 폐쇄되었지만, 바로 옆 벽화관에서 정교하게 재현된 화려한 벽화와 출토 유물들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어 역사 애호가들의 필수 코스입니다.다카마쓰즈카 고분은 단순한 무덤을 넘어 고대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결정체입니다. 벽화 속 여인들의 복식은 고구려 수산리 고분벽화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어, 당시 한반도와 왜의 밀접한 관계를 증명하는 소중한 자료가 됩니다. 천장에는 정교한 성좌도가, 동서남북 벽면에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사신도가 그려져 있어 고대인들의 우주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고분 주변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조성된 '국영 아스카 역사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자전거를 빌려 아스카 마을의 평화로운 풍경을 즐기며 방문하기 좋습니다.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벽화관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눈으로 그 섬세한 필치를 충분히 담아보세요. 인근의 기토라 고분과 함께 비교하며 둘러보는 것도 깊이 있는 역사 여행을 즐기는 방법입니다.Traveldoko에서 보기
기다려온 일본 여행을 계획하세요
Traveldoko는 일본 전국 5,000곳 이상의 엄선 스포트를 한 장의 지도에 담았습니다. 나만의 일본 여행을 직접 계획해 보세요.
- 지도 위 스포트를 저장하고 관리
- 벚꽃·불꽃놀이·축제 등 계절 이벤트 총정리
- 구글 지도 경로와 타베로그 맛집 리스트를 한 번에
- 스마트 일정 플래너로 여행 전체를 손쉽게
이미지 출처
- 호류지 — 663highland / CC BY 2.5
- 뵤도인 — Martin Falbisoner / CC BY-SA 4.0
- 원폭 돔 — Oilstreet / CC BY 2.5
- 도다이지 — 663highland / CC BY 2.5
- 카스가 대사 — Saigen Jiro / CC0
- 슈리성 — 663highland / CC BY 2.5
- 주손지 — 663highland / CC BY-SA 4.0
- 오가사와라 제도 — Yasu (talk) / CC BY-SA 3.0
- 후지산 — 名古屋太郎 / CC BY-SA 3.0
- 토미오카 제사공장 — NY066 / CC BY-SA 3.0
- 국립 서양 미술관 — 663highland / CC BY-SA 4.0
- 무나카타 대사 — Saigen Jiro / CC0
- 모즈·후루이치 고분군 — Geospatial Information Authority of Japan / Attribution
- 아마미 오시마 — Image Science and Analysis Laboratory, NASA-Johnson Space Center. "The Gateway to Astronaut Photography of Earth." / Public domain
- 이시부타이 고분 — 663highland / CC BY 2.5
- 아스카데라 — 663highland / CC BY 2.5
- 다카마쓰즈카 고분 — 8-hachiro / CC BY-SA 4.0





















